[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신인가수 다운과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함께 부른 신곡 ‘콘크리트’의 캐릭터 포스터가 4일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콘크리트’ 뮤직비디오 주인공인 꽃과 벌을 담았다. 먼저 다운의 목소리로 탄생할 꽃은 침대에 몸을 기댄채 무기력한 모습이다. 반면 치즈가 노래하는 벌은 생기 넘치고 당돌하다.
다운의 소속사 측은 “이처럼 서로 너무도 다를 수밖에 없는 꽃과 벌의 운명적 끌림이 주는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곡 ‘콘크리트’는 다운의 ‘새벽 제세동’ 연작 시리즈의 세 번째 싱글로, 인디신에서 음원 강자로 널리 알려진 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다.
특히 이 곡 뮤직비디오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뮤직비디오 정식 공개에 앞서 다운 측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프로모션하듯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래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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