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임영민 음주운전에 ‘굿걸’도 불똥 “단독 장면 최소화”

AB6IX 임영민 음주운전에 ‘굿걸’도 불똥 “단독 장면 최소화”

AB6IX 임영민 음주운전에 ‘굿걸’도 불똥 “단독 장면 최소화”

기사승인 2020-06-05 10:50:13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임영민이 지난달 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서 임영민이 녹화한 Mnet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도 불똥이 튀었다.

Mnet 관계자는 5일 쿠키뉴스에 “에이빅스 녹화는 (임영민의 음주운전) 사건 이전에 진행한 것”이라면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임영민의 원샷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여성 뮤지션 10명이 테마에 따라 각기 다른 상대와 무대로 경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는 11일 방송은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빅스 멤버 라비, 오마이걸 유아·미미, 에이비식스, 효린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런데 임영민이 음주운전 도중 적발돼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임영민을 통편집하는 게 어려워 단독 장면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사를 잡았다.

임영민이 소속된 에이비식스도 팀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8일 예정돼 있던 새 음반 발매를 오는 29일로 미뤘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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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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