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NCT 127의 정규 2집 래패키지 음반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음반 차트에 올랐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의 정규 2집 리패키지 ‘NCT # 127 네오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 Neo Zone: The Final Round)는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은 국내에선 지난달 19일 온라인 음원과 실물 음반으로 동시 공개됐지만, 미국에서는 이달 12일 실물 음반으로 발매돼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 반영됐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를 실물 음반 판매량으로 합산한 수치를 더해 순위를 매긴다.
NCT 127은 음반·음원 판매량과 소셜 미디어 활동 점수 등을 종합해 아티스트 인기 순위를 매긴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5위로 올랐다.
또 한 주간 미국 내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까지 미국 빌보드의 4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은 빌보드200에서 44위를 기록, 17주 연속 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8월 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도 지난주 대비 81계단 순위가 상승해 117위에 안착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선 2위를 차지,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순위를 기록했다.
wild37@kuki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