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신인그룹 위클리 멤버 먼데이가 소속사 선배그룹인 에이핑크 팬클럽 출신이었다고 털어놨다.

먼데이는 30일 오후 양화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위클리 데뷔 기념 공연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핑크판다(에이핑크 팬클럽)로 ‘열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핑크 선배님들의 후배로, 같은 회사에 데뷔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와 초롱은 앞서 유튜브 원더케이 채널을 통해 공개된 위클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깜짝 출연해 여러 조언과 응웡늘 건넸다고 한다.

지한은 ‘에이핑크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보자’는 MC 박지선의 제안에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에게 많은 조언과 응원의 말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해 취재진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위클리는 그룹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이 10년 만에 제작한 걸그룹이다. JTBC ‘믹스나인’으로 얼굴을 알린 이수민을 비롯해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위 아’(We Are)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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