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김원주와 올 가을 팀 활동 계획 중”

신용재 “김원주와 올 가을 팀 활동 계획 중”

기사승인 2020-07-01 17:14:09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포맨으로 활동하던 가수 신용재와 김원주가 올 가을 새로운 팀으로 뭉친다.

신용재는 1일 오후 서울 홍익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 발매 기념 공연에서 “올 가을에는 (김원주와) 팀으로 활동을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08년 포맨으로 데뷔한 신용재와 김원주는 지난해 10년여간 몸담았던 메이저나인을 떠나 가수 수란, MC몽 등이 소속된 밀리언마켓에 새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이적으로 ‘포맨’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된 신용재와 김원주는 현재 팬들에게 새로운 팀 이름을 공모받고 있으나 아직 새 이름을 찾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재는 “(윤)민수 형이 소속사 대표보단 가수 선배로서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민수 형이 이번 음반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음반 ‘디어’(Dear)를 발매한다.

약 2년 만의 공백을 끝내고 내는 음반이자 데뷔 1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정규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첫 줄’ ‘별이 온다’를 포함해 모두 10곡이 실린다. 신용재는 음반 전체를 프로듀싱하고 ‘첫 줄’ ‘별이 온다’ ‘비밀의 숲’ ‘라라랜드’ 등을 작사·작곡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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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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