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싱글을 낸다.
10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윤현상의 새 싱글 제목은 ‘말랑’으로, 알엔비 장르의 노래 ‘오늘부터’와 발라드곡 ‘묵음 처리’ 2곡이 실린다.
먼저 타이틀곡 ‘오늘부터’는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시티팝 스타일의 알엔비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직전의 심정을 밝은 멜로디로 표현했다.
또 다른 수록곡 ‘묵음 처리’는 이별 후 아픈 시간을 애절한 감성의 노랫말과 함께 담아낸 차분한 발라드곡이다.
윤현상은 타이틀곡 ‘오늘부터’를 “덥지만 아름다운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말랑말랑한 곡들, 잘 들어달라”고 말했다.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윤현상은 2014년 ‘피아노포르테’ 음반으로 정식 데뷔했다. 2017년 인디 레이블 문화인으로 이적한 뒤 여러 미니음반과 리메이크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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