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음반, 발매 첫날 45만여장 팔려…신기록 살펴보니

방탄소년단 日 음반, 발매 첫날 45만여장 팔려…신기록 살펴보니

기사승인 2020-07-16 10:10:49
▲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이 발매 하루만에 40만장 넘게 팔렸다.

16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44만7869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데일리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18년 4월 발매된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첫날 판매량인 18만8000여 장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아울러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음반 첫날 판매량 신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첫날 판매량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맵 오브 더 소울 : 7 ~ 더 저니 ~’는 16일 오전 기준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인도 등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은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 9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에는 일본 오리지널곡인 ‘스테이 골드’와 ‘유어 아이즈 텔’을 비롯해 지난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7’의 타이틀곡 ‘온(ON)과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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