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직속 선배인 그룹 몬스타엑스에게서 많은 응원과 조언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크래비티는 24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새 미니음반 발매 기념 공연에서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민혁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먼저 세림은 “주헌 선배님이 ‘점퍼’ 사전녹화 당시 음료수를 사 들고 응원 와주셨다. 무대를 보면서 표정이나 노래 포인트를 강조하는 법을 알려주셨다”고 귀띔했다. ‘점퍼’는 지난 4월 발매된 크래비티 데뷔 음반에 실린 노래로 주헌이 작사·작곡했다. 세림은 또 “이번 컴백 때도 (주헌이) 연습실에 자주 오셔서 응원과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의 또 다른 멤버인 민혁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에 크래비티가 출연할 때마다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민희는 “민혁 선배님이 연락처를 알려주셔서 궁금한 것이 생기거나 조언이 필요할 때마다 연락드리고 있다”라며 “이런 선배님이 계신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음반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를 낸다.
타이틀곡 ‘플레임’(Flame)을 포함해 모두 7곡이 실린 음반으로, 멤버 세림과 앨런은 수록곡 ‘빌리버’(Believer)와 ‘리얼라이즈’(Realize) 작사에도 참여했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