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열린다

추석 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열린다

기사승인 2020-09-07 11:19:33
▲사진=MBC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아이돌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가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다.

7일 MBC는 추석 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 대회’를 연다고 알렸다. MBC에서 명절마다 선보이는 ‘아이돌선수권대회’(‘아육대’)의 반려동물 버전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 스타들이 반려견과 함게 장애물 경기인 ‘어질리티’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이 종목은 핸들러와 반려견의 교감이 핵심인 만큼, 아이돌 스타와 반려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조명한다.

경기에 참가하는 총 11개 팀은 2개월가량 연습했고, 훈련 과정에서 불안했던 성격이나 자세 교정이 되고 ‘선수견’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반려견도 등장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경기를 드넓은 잔디밭이 깔린 야외에서 철저한 방역과 선수 간 거리두기에 집중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고려해 장애물과 코스를 맞춤형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맡는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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