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측, 윤학-성제 ‘원정도박 혐의’ 사과… “부주의한 행동 죄송”

슈퍼노바 측, 윤학-성제 ‘원정도박 혐의’ 사과… “부주의한 행동 죄송”

기사승인 2020-09-15 11:57:59
▲ 사진=슈퍼노바 페이스북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측이 멤버 윤학, 성제의 해외 원정도박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된 한류 남자 아이돌 멤버에 대해 보도했고, 이는 슈퍼노바 멤버 윤학, 성제로 밝혀졌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서 판돈 700만∼50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두 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나, 도박을 위해 필리핀에 간 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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