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남매 듀오 악뮤(AKMU)의 멤버 이수현이 오는 16일 솔로곡을 낸다. 데뷔 6년 만의 첫 솔로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이수현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예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이번 포스터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수현의 이름이 적힌 UFO 면허증이 담겼다.
앞서 YG는 악뮤가 올 연말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새로운 형식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수현의 이번 솔로곡이 그 첫 주자가 됐다.
YG 관계자는 “독특한 콘셉트의 예고 포스터로 짐작할 수 있듯 이수현의 첫 솔로곡은 매우 신선하면서도 대중적인 히트가 예상되는 곡”이라며 “이수현은 그동안 악뮤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악뮤는 2년 뒤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찬혁이 직접 쓴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200%’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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