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즐겁게 뛰어노는 멤버들 보니 울컥”

방탄소년단 지민 “즐겁게 뛰어노는 멤버들 보니 울컥”

기사승인 2020-10-10 21:33:04
▲ 사진=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원’ 생중계 화면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비대면 라이브 공연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을 마치며 눈물을 흘렸다.

지민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공연에서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이 너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울컥했다”면서 “그래서 집중을 많이 못했던 것 같다. 준비한 것만큼 다 못 보여준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는 “공연을 준비하기 전에 억울한 게 많았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올해 예정돼 있던 월드투어를 무기한 연기한 이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공연을 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다.

지민은 “여러분이 화면 너머로도 우리에게 희망을 보내주셨다. 마음이 다 전달된 거 같다.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보여드리려고 준비한 것들이 여러분에게 다 전달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이렇게라도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아미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맵 오브 더 소울 원’ 공연은 11일에도 열린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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