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멜론에 따르면 멜론 4월 월간 차트에선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이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또 다른 역주행곡인 ‘운전만해’(We Ride)는 3월보다 91계단 올라 6위에 올랐다.
MBC ‘놀면 뭐하니’로 차트에 재소환된 SG워너비는 ‘타임리스’(30위), ‘라라라’(53위), ‘내사람’(59위), ‘살다가’(96위) 등 4곡을 100위 안에 진입시켰다.
유튜브에 올라온 라이브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재조명된 가수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월간 8위를 차지했다.
해외곡 가운데서는 에담이 2018년 발표한 ‘12:45 (Stripped)가 꾸준히 역주행하면서 지난달보다 19계단 높은 31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유는 4월 월간 차트 10위 안에 4곡, 100위 안에 총 15곡을 올리며 ‘음원 강자’ 면모를 드러냈다.
‘내 손을 잡아’ 외에 ‘라일락’(2위), ‘셀러브리티’(3위), ‘코인’(5위)이 10위 안에 들었고, ‘봄 안녕 봄’(13위), ‘블루밍’(15위), ‘에잇’(16위) 등도 꾸준히 인기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4위)는 해외 곡으로는 유일하게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7위), 양요섭·정은지의 ‘러브 데이’(9위),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10위)가 상위권에 들었다.
멜론 측은 “5월에는 방탄소년단, 있지, NCT 드림, 오마이걸, 에스파 등 초대형 아이돌 스타들이 컴백했거나 컴백을 앞두고 있어 월간 차트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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