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세대 아이돌 몰려온다

6월, 3세대 아이돌 몰려온다

기사승인 2021-05-18 10:33:22
그룹 세븐틴 미니 8집 예고 영상 캡처.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K팝 루키들의 잇따른 컴백으로 5월 음원 차트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다가오는 6월에는 3세대 아이돌 그룹이 연달아 새 음반을 낸다.

1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은 오는 6월18일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세븐틴이 시작하는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한 갈래다. 세븐틴은 이 프로젝트로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랑과 사랑하며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그룹 마마무는 6월2일 새 음반을 낸다. 소속사 RBW는 이날 공식 SNS에 마마무 새 미니음반 ‘WAW’ 발매 예고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음반 제목인 ‘WAW’는 ‘웨어 아 위’(Where Are We·우리는 어디에 있나)를 줄인 말로, 음반에서 마마무는 지난 7년간 활동하며 겪은 일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소속사는 “미니음반을 시작으로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WAW’ 프로젝트를 순서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룹 트와이스.
그룹 트와이스는 6월9일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 달 11일 음반을 정식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모어 앤 모어’(MORE & MORE)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일 음반차트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고, 정규 2집으로는 72위까지 올랐다. 이번 음반이 글로벌 차트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다.

그룹 엑소도 돌아온다. 엑소는 6월7일 스페셜 음반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을 낸다.

최근 멤버들 군 복무로 유닛이나 솔로 활동에 주력해온 엑소가 1년6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선물 같은 음악을 만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룹 몬스타엑스는 6월1일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컴백한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갬블러’(GAMBLER)를 포함해 총 7곡이 실린다. 멤버 주헌·아이엠·형원은 신곡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일본에서 정규 3집을 발표, 주요 일간·주간 음반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wild37@kukinews.com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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