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전날 스태프 확진…활동 ‘불투명’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전날 스태프 확진…활동 ‘불투명’

기사승인 2021-05-31 09:48:20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31일 새 음반을 내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협업한 외주 스태프가 전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자가진단키트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멤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스태프는 지난 2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정에 참여했으며,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선제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애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새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 이날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컴백 공연을 열 계획이었으나, 스태프 확진 판정에 따라 일정을 취소했다. 이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만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 이후 예정된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8시 컴백쇼를 시작으로 신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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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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