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유행국 입국자, 오늘부터 격리면제 불가

'코로나 변이' 유행국 입국자, 오늘부터 격리면제 불가

기사승인 2021-07-16 11:32:24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에게 동선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16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에 아랍에미리트(UAE)를 추가 선정했다.

이날부터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로 지정된 곳에서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격리면제서를 받을 수 없다.

14일 기준 해외 예방접종 격리면제자 1만4305명 중 입국 후 1일차 진단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들 가운데 8명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했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우간다와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는 총 22개국이다.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몰타,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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