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티’ 오선균 “긴장으로 경기력 떨어져…8강은 공격적으로 나설 것” [로열로더스]

‘브티’ 오선균 “긴장으로 경기력 떨어져…8강은 공격적으로 나설 것” [로열로더스]

기사승인 2022-02-26 16:21:29
퍼스트 '브티' 오선균.   로열로더스 중계화면 캡처

‘퍼스트’의 맏형 ‘브티’ 오선균이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지만,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퍼스트는 26일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공복과의 16강 승자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승자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에 선정된 오선균은 ‘데모닉’으로 2세트 7킬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내내 높은 데미지를 넣으면서 뛰어난 킬 캐치 능력을 선보였다.

오선균은 “처음에 떨려서 경기력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다”며 “8강에서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라인을 공격적으로 밀어야 했는데, 소극적으로 한 것 같다”면서 “맵을 넓게 써야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이 부분은 고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균은 “8강부터는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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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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