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넬라퍼샷, 풀세트 접전 끝에 8강행 [로열로더스]

신보넬라퍼샷, 풀세트 접전 끝에 8강행 [로열로더스]

기사승인 2022-02-26 17:34:58
로열로더스 '신보넬라퍼샷'.   로열로더스 중계화면 캡처

‘신보넬라퍼샷’이 풀세트 접전 끝에 ‘공복’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보넬라퍼샷은 26일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공복과의 16강 최종전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경기는 3대 3의 섬멸전으로 진행되며 6명이 300초 동안 동시에 대결해 더 많은 킬 수를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각 선수는 본선에서 사용할 클래스 3개를 사전에 등록하고, 매 경기마다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1세트 신보넬라퍼샷은 ‘홀리나이트’-‘건슬링거’-워로드’, 공복은 ‘기공사’-‘디스트로이어’-‘인파이터’ 조합을 선보였다. ‘약속된승리의시간’ 홍석주는 홀라나이트로 3킬을 올리면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높은 방어력을 앞세워 앞라인을 잡아주기도 했다. 신보낼라퍼샷은 킬스코어 6대 4로 첫 게임을 잡아냈다.

2세트는 공복이 킬 스코어 6대 5로 승리했다. 신보넬라퍼샷은 종료 1초전 1킬을 올리며 연장전을 이끌어냈지만, 역전을 만들어내는 것까지는 실패했다. ‘욱꾸꾸’ 이선욱의 건슬링거가 3킬을 기록하긴 했지만, ‘찍찍’ 최진영의 ‘기공사’도 3킬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3세트 역시 양 팀은 또다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공복은 1초를 남기고 마지막 순간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선욱의 건슬링거가 마지막 순간 더블 킬을 기록하면서 신보넬라퍼샷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워로드로 팀을 케어하고 상대의 진입을 적극적으로 저지한 ‘쉴드러’ 서주완이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에 선정됐다.

2022 로열 로더스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정우서· 박동민 해설이 중계를 담당한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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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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