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기사승인 2022-07-17 12:48:36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하반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리스크관리 및 내실경영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병환 회장은 “현재 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하여 농촌과 농업인이 기대하는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내부통제를 강화하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고객 신뢰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손병환 회장과 계열사 CEO, 집행간부 및 영업본부(총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22년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손 회장은 이날 함께 진행된 '22년 상반기 우수 계열사 및 사무소 시상식에서 총 7개사에 '22년 상반기 우수 계열사 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에 선정된 계열사는 NH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Amundi자산운용,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NH농협리츠운용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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