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보장 특약 신설 外 DB·캐롯손보 [쿡경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보장 특약 신설 外 DB·캐롯손보 [쿡경제]

기사승인 2023-02-24 12:11:40
삼성화재.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보장 특약 신설

삼성화재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신설했다.

이달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이번 특약은 △자손 담보 보장 확대 특약 3종 △다른 자동차 운전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 4종 △초과수리비용 지원특약 1종으로 총 8가지의 특약이다.

먼저 자기신체사고 담보 보장 확대 특약은 ‘자녀 올케어 특약’, ‘시니어 올케어 특약’, ‘부부 올케어 특약’ 이 신설되었고 생애주기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특약으로 가입하면 된다. 특히, ‘자녀 올케어 특약’의 경우 자녀의 성장판 관련 사고에 대비하여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상해등급 2~7급의 성장판 관련 골절 사고시 1인당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자동차 운전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의 경우 기존에는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특약과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특약이 기명 피보험자와 및 배우자만 보험적용이 가능했었지만 이번 특약 신설로 자녀 및 부모를 피보험자의 범위로 추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삼성화재는 초과수리비용 지원특약Ⅱ 도 신설했다. 기존 해당 특약이 사고당시 차량가액의 120%를 보장했던 것을 업계 최대인 차량가액의 150% 한도까지 보장이 가능해졌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사고시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하여 이번 특약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약을 신설하여 보장의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된 특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DB손보

DB손보, 고객센터 사고접수 키오스크 설치

DB손해보험은 지앤넷과 함께 보험금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하여 지난 20일부터 강남 고객센터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대형 병원의 원내 키오스크나, 서비스 중계 업체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여 의원급 진료를 받았거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보험가입자는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기능이 탑재돼 연계된 병원의 실손 보험금 청구시에는 진료비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자동으로 확인된다. 이에 보험가입자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비 관련 서류를 별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연계 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보험금 청구 기능도 제공되어 모든 방문 고객들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되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센터 내 보험금 청구 키오스크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고객센터 창구 업무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후 점차 전국 고객센터로 확대 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접수건은 일정 요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 무심사 지급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디지털보험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조직수립, 위험관리, 대책구현 및 사후관리 등 업무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정보보호 인증제도이다. 

캐롯손해보험은 정보보안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내부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 온 결과, 관리체계 구축, 위험관리,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총 8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ISMS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캐롯의 ISMS 인증 취득은 국내 디지털 보험사 중 최초이며,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로, 이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은 디지털보험사인만큼 설립 초기부터 고객 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ISMS 취득을 시작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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