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20대 윤여정 소환 유튜브 500만회 돌파 外 교보생명·코리안리 [쿡경제]

KB라이프, 20대 윤여정 소환 유튜브 500만회 돌파 外 교보생명·코리안리 [쿡경제]

기사승인 2023-03-17 14:37:17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월 공식 출범과 함께 윤여정 배우와 촬영한 ‘라이프를 나름답게’ 유튜브 영상(15초 380만회, 30초 120만회)이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통합해 ‘KB라이프생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 출발을 알리고자 KB라이프생명은 윤여정 배우와 함께 ‘라이프를 나름답게’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라이프를 나름답게’ 영상은 ‘타임슬립’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해 윤여정 배우의 20대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일생을 담아 ‘인생의 여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KB라이프생명의 지향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KB라이프생명은 ‘라이프를 나름답게’ 영상의 인기 요인에 대해 모든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는 윤여정 배우와 함께했을 뿐만 아니라, AI 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을 이용해 배우의 20대 모습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는 점을 꼽았다.

KB라이프생명의 관계자는 “AI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리딩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 KB라이프생명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KB금융그룹 생명보험부문의 새로운 여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업계 1위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업계 1위에 처음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경영성과와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업계 종사자, 일반소비자 등에게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해 기업 경쟁력 지표로도 쓰인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험증권 발행’,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및 컨택센터 구축’ 등의 업무 혁신을 이뤄냈다.

또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와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고 통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보험가입, 계약유지, 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만들고 별도의 ‘ESG실무협의회’까지 설치해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탈석탄 금융 선언과 ESG인증 신종자본증권 발행,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 등은 교보생명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안리

코리안리,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CI 선포

코리안리재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선포했다. 

17일 오전 코리안리 사옥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코리안리는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하여,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 또한 바뀌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청색과 옅은 회색 대신 보다 주목도를 높인 선명한 검은색 로고를 통해 당사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자 했다. 

또한 코리안리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전략 슬로건 ‘Challenge Ourselves, Change the World’도 발표했다. 이는 내부혁신으로 재보험 서비스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및 주주, 더 나아가 인류와 세상의 발전에까지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한 것이다. 

코리안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의 시작으로 보듯, 당사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CI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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