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크루즈 관광도시 자리매김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크루즈 기항지로서 면모를 또 한번 과시한다. 속초시는 오는 19일 미국 선적 홀랜드 아메리카의 럭셔리 크루즈선인 노르담(Noordam)호가 입항 속초항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입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항은 지난해 10월 첫 방문 이후 6개월 만의 재입항으로, 속초항이 동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노르담호는 8만 2000톤으로 승객과 승무원 2500여 명이 탑승하는 대형 선박이다. 이번 항차에서는 지난 13일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일본 전역...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