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집중호우 피해 철원서 복구 일손 보태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철원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양양군은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등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살수차 2대를 동원, 쌓인 토사 및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다. 또 전 직원이 모은 400여만원의 성금으로 휴대용 가스버너 150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김진하 군수는 "태풍 '루사'와 '매미'가 양양지역을 휩쓸었을 때 전국 지자체 및 자원봉사자가 발 벗고 나서준 고마움을 기억하고 있...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