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7년 임단협 '골머리'… 자동차 포함 주요 계열사 합의 못해
현대차그룹이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해결짓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했다. 현대차 노사의 임단협이 해를 넘긴 것은 1967년 창사 이후 사상 처음이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정기 및 별도 승호 포함 5만8000원 인상, 성과금 300%+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지만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됐다.이후 노조는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2017년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19차례 부분파업했고 잠정합의안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