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음종, 조세이탄광 83주기 '수몰 사고 희생자 위령재' 봉행
83년 전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 앞 차가운 바다 밑에서 136명의 한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183명의 수몰 사고 희생자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재가 봉행됐다. 대한불교관음종은 창종 60년을 기념하고, 한일 국교를 정상화 60년, 광복 80년을 맞아 일본 현지시간 25일 오후 2시 야마구치현 우베시에서 조세이탄광 수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위령재를 봉행했다. 관음종 종정 영산 홍파 스님은 법어를 통해 海해底저冤원魂혼悲비未미央앙 長장年년掩엄蔽폐苦고無무疆강 千천尋심幽유口구今금初초啓계 佛불光광普보照조速속...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