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고·여고 통합으로 거점고교 육성 필요...구조적 변화 시급
경남 하동군이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교육행정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의 명문고 육성방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의 심인선 박사가 하동의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교육정책 및 사례분석,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맞춤형 하동 명문고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공청회에서는 전국의 많은 학교가 단성(單性)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거나 통폐합을 본격 추진하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할 때 담장 하나를...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