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허브하우스' 착공 [진주소식]

진주시, '청년허브하우스' 착공 [진주소식]

기사승인 2023-05-08 17:08:11
경남 진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청년허브하우스가 건립된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8일 성북동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년허브하우스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청년허브하우스는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심 거점시설로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201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7978㎡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청소년 진로체험관, 청소년생활관(숙박시설), 북카페,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95면으로 구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청년허브하우스는 청년과 청소년을 희망찬 미래로 안내하는 진로체험관, 진주성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박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준공되면 주변 상권을 비롯한 지역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북지구를 비롯한 강남·중앙·상대지구 등 4년 연속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눈부신 성과를 냈으며, 사업 추진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제23회 진주시민상' 추천위원 위촉식 개최

경남 진주시는 8일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후보자 발굴과 심의를 위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9명의 위원을 위촉해 시민상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진주시민상 발굴에 들어간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진주시민상의 후보자 추천은 오는 10일부터 8월2일까지 접수하며 시민상추천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엄선해 시의회의 동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엄격한 선정 과정을 통해 진주시민이 수여하는 상의 명예와 권위에 걸맞은 수상자로 확정되며, 시상은 10월 10일 시민의 날에 한다.


진주시민상 후보자는 진주시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시 본적 또는 주소가 없거나 이미 사망한 자에 대해서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대상자에 포함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표내지 않고 묵묵히 지역사회에 헌신하시는 보석 같은 분을 찾아 진주시민상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위원님들의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 추천 접수는 시민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관계서류와 함께 진주시 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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