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박물관·고성탈박물관 새단장 “고성의 문화유산, 더 가깝고 생생하게”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준비에 들어갔다. 각각 고성의 고대사와 탈 문화를 상징하는 이들 박물관은 시설 노후와 전시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이고 참여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월에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고성박물관은 2012년 5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토대로 개관해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개관 이후 10여 년이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