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의 제자여서 행복합니다” 만학도들의 가슴 벅찬 스승의 날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44회 스승의 날인 15일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에서 열렸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제때에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에서 8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인 일성여중고에서는 매년 스승의 날이 되면 사은의 예와 졸업생 특강 등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느 학교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