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외면한 투자자, 마이크론 등 실적 발표 ‘변곡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후퇴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우려에 국내외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주가와 실적 컨센서스를 조정하는 등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업계는 다가오는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종목들로 구성된 KRX 반도체지수는 이달 2일 3582.37에서 전날 종가 기준 3255.47로 9.12% 감소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폭인 2.94% 대비 큰 폭의 내림세다. 지수 하락은 반도체 대형주이자 해당 섹터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S...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