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낀 도박사이트 개설 일당 구속
현직 경찰관이 낀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운영 조직이 검찰에 붙잡혔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1일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도박 게임을 생중계한 뒤 모집한 회원들에게 환전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도박개장)로 서모(39)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최모(31)씨 등 2명을 도박 개장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필리핀 등 해외에 개설한 인터넷 도박사이트 대구총판을 운영하면서 모집한 회원들을 ‘바카라’ 도박에 참여시킨 후 배당금의 5%를 공제하고 환전해줬다. 이들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