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에 설치한 ‘작은 정원’이 극한 호우 피해 막았다”
상주시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한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지난 7월 발생한 극한 호우 피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도시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로서의 침수 예방과 빗물 저류 등의 실효성을 입증한 셈이다. 31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능형 녹색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상주시청 옆 빗물정원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 ▲라인온스탑 삼거리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