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 뿔났다!...분구 대신 해룡면 찢자 헌법소원
전송겸 기자 =전남 순천 선거구가 분구 대신 인구 5만5천여 명의 해룡면이 쪼개져 광양시 선거구에 통합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헌법소원을 청구하고 나섰다.순천시민 주권회복을 위한 순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7일 오후 전남 순천시청 앞에서 헌법소원 청구인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무너진 주권, 시민의 자존심을 꼭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전남의 최대 도시인 순천이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 할 수 있는 지역임에도 국회는 불법적인 선거구 획정으로 해룡면을 광양·곡성·구례 선거구로 편입...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