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엔비화학공장 작업 중 숨진 40대 노동자 원인 규명·재발 방지 촉구
전송겸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피엔비화학공장의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청소작업 도중 사망한 사고 이후 노동계가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여수시지부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5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일 금호피엔비화학공장에 투입돼 탱크 내부의 촉매 교체 작업을 하다 사고로 숨진 문모(49)씨의 철저한 사인 규명을 요구했다.이들은 "문씨가 크리닝 전문업체 소속으로 수년간 현장에서 일했으며, 사고 발생 당시 2시간 ...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