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 전 직원 하계휴가 취소...수해 복구
전송겸 기자 =전남 곡성군청 전 직원들이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나섰다. 10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곡성군에는 최대 555㎜(옥과면), 평균 429㎜라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9일 집계기준으로 산사태와 급류로 6명의 목숨을 잃었고, 주택 120여동(완파 5, 반파 5, 침수 110여 동)이 피해를 입었다. 농가 피해도 심각하다. 현재 시설하우스 700동, 벼와 밭작물 침수 420ha이 확인되고 있다. 축산농가 34개소에서 한우 젖소 1,113두, 오리 8만 9천수 등 172억 원의 피해도 발생했다. 아...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