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日·美 연이어 정상회담…동맹·협력 새 지평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나흘간 일본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해 한일·한미 정상회담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취임 후 두 달 만의 첫 양자 정상외교로, 전략적 동맹 강화와 실용외교의 출발점으로 주목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일본과 미국 연쇄 방문은 우리 정상외교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새로운 시도”라며 “대통령께서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한미동맹과 한일 파트너십, 나아가 한미일 3각 협력을 외교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정부 철학을 담았다...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