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산불 확산, 사상자 6명 발생...각종 문화유산도 잿더미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로 번진데 이어 청송, 영양, 영덕 등지로 번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다양한 문화유산도 잿더미로 변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5일 밤 11시 11분께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앞서 오후 11시께는 석보면 화매리에서도 소사자 1명이 확인됐다. 또 같은날 오후 7시께 청송군 청송읍 한 도로 외곽에서 A(65) 씨가 소사한 상태로 발견됐고 오후 6시 50분께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