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2개월만 기준 금리 인하…“집값 상승 영향 제한적” 우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했다. 서울 중심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p) 낮췄다. 한은은 2020년 5월(연 0.75→0.50%)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집값 자극 요인으로 꼽힌다. 올 들어 서울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과...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