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 한 달, 속도 내는 ‘3대 특검’…윤 전 대통령 부부 압박 수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면서 3대 특검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출범 한 달여 만에 세 특검 모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정조준하며 동시다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3대 특검은 최장 170일이라는 제한된 수사 기간 내 성과를 내기 위해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속전속결’ 내란 특검, 尹 전 대통령 첫 기소가장 빠르게 성과를 낸 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지난 19일 직권남용, 허위공...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