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수원FC 감독 “후반전에 선수들 지친 게 보여”
“우리가 30대 선수들이 많다. 데미지가 많이 쌓인 것 같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2’ 34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거뒀다. 라스와 잭슨의 득점으로 2대 1로 앞서던 수원FC는 후반 43분 김천의 김경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한 수원FC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7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8위 FC서울과 승점차는 4점차이며, 강등권 경쟁팀들과는 10점차로 안정권에 위치했다. 김 감독은 &l...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