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의 고양시 거점확보 계획 무산됐다
한국 기독교계로부터 대표적인 이단집단으로 지목된 신천지가 경기도 고양시에 거점을 확보하려던 계획이 무산되게 됐다. 고양시는 26일 “특정 종교단체 소유라며 다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풍동 소재 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허가 취소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건축물에서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 면적이 지속적으로 변경되고 있는 점과 함께 대규모 종교시설 입지가 공공복리 증진에 반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용도변경 직...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