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교수·총학생회, 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규탄
전송겸 기자 =정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결과에 대해 전남지역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호남권 대학교수와 총학생회는 14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표 30여명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입지선정 결과를 규탄하고 나주 추가 구축을 촉구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정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결과는 편파적 기준으로 호남권 대학의 지역인재 성장 기반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나주의 방사광가속기 부지는 확장성과 안정성, 우수한 정주여건, 뛰어난 연구...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