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을 충북 영동, 가을 깊어지며 온통 ‘주황빛 감빛’
최문갑 기자 = 10월 들어 가을이 깊어지면서 감고을 충북 영동군의 도심 곳곳이 주황빛 감빛으로 짙게 물들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 길은 영동의 가을풍경을 더욲 돋보이게 하는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들의 자랑거리다. 가을을 알리는 명물로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다.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감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길은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감나무 가로수길은 코로나19 ...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