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3)](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4/07/kuk20250407000069.222x170.0.jpg)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3)
빈센트가 죽자, 매독성 치매로 고생하던 동생 테오도 큰 충격을 받고 6개월 뒤에 죽게 된다. 테오의 부인 요한나 봉게르는 영국 박물관에서 일했으며 영어 교사였다. 요한나는 형제가 매일 한 통 이상 나눈 편지를 읽고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은 테오가 남긴 아들 빈센트 빌럼을 잘 키우고 시숙의 그림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라고 결심한다. 요한나는 빈센트의 유작을 프랑스 정부에 기증하려고 하나 거부당한다. 생활고로 파리를 떠나 빈센트의 그림을 들고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해 하숙집을 운영하며 시숙을 알리기 위해 애쓴다....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