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F4 리더’ 탤런트 이민호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현상들이 하루가 다르게 연출되고 있다. KBS 2TV ‘꽃보다남자’에서 F4 리더 구준표 역으로 출연 중인 이민호는 이 드라마가 방송된 직후 과거 졸업사진, 드라마 출연 당시 모습 등이 화제가 될 정도로 촉망받는 신인에서 일약 톱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SBS ‘패밀리가 떴다(패떴)’에 이민호를 출연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표작이 방영되고 있는 방송사가 아닌, 타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팬들이 요청할 정도로 멈출 줄 모르는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패떴 시청자의견 게시판에는 꽃보다남자 주인공들이 나온 모습을 보고 싶다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고, ‘너무 많은 인원수가 문제가 된다면 이민호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주인공 중 이민호와 구혜선을 게스트로 추천한다’ 등 이민호가 그 중심에 서 있다.
더구나 최근 패떴이 송창의, 탑, 다니엘 헤니 등 ‘깜짝 캐스팅’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팬들이 이민호 깜작 출연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는 이유기도 하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꽃보다남자에 함께 출연 중인 김범과 나란히 신인상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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