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남편 유재석과의 신혼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지난해 7월 방송인 유재석과 결혼을 올린 나 아나운서는 최근 ‘찾아라! 맛있는 TV’의 코너 ‘스타 맛 집으로’에 출연해 알콩 달콩한 신혼 생활을 털어놨다.

나 아나운서는 유재석에게 어떤 음식을 해주었냐는 허일후 아나운서의 질문에 대해 “싱싱한 생전복을 얇게 썰어 버터를 발라 구워준다”며 “남편이 날것을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며 수줍어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차미연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유재석이 말하는 걸 유심히 보면 나 아나운서가 자주 쓰는 말투가 종종 나온다”며 “방송을 보면서 ‘저건 나경은 말투다’라고 지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아나운서가 사석에서 추는 춤을 유재석이 방송에서 추더라”며 “결국 유재석의 춤 조교는 나경은”이라고 덧붙였다.

나 아나운서가 직접 밝히는 신혼 생활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찾아라 맛있는 TV’를 통해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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