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KB국민은행 여자농구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을 60대 54로 꺾었다. 김정은(22점)과 김지윤(15점)이 37점을 합작한 신세계는 엔트리 8명으로 나선 우리은행을 손쉽게 제압했다.
신세계는 3위 용인 삼성생명에 2경기 차로 좁혀들며 정규리그 3위 탈환을 위해 바짝 고삐를 죄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11연패로 올 시즌 팀 최다 연패 늪에 빠져들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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