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왕’ 류근철 박사, KAIST 명예이학박사 학위 받아

‘기부왕’ 류근철 박사, KAIST 명예이학박사 학위 받아

기사승인 2009-02-23 16:57:01

[쿠키 사회] KAIST는 지난해 8월 개인 기부로는 국내 최고액인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내놓은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83·사진) 박사에게 명예이학박사를 수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류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도 꼭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게 됐다”고 밝혀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

KAIST 관계자는 “류 박사가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기부를 통한 후학 양성에 지금도 헌신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학위는 27일 KAIST에서 열리는 ‘2009년도 졸업식’에서 수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민태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