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일동 국민임대주택 688가구 무주택자에 공급

서울 강일동 국민임대주택 688가구 무주택자에 공급

기사승인 2009-02-23 17:37:01
[쿠키 사회]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강일동 강일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688가구를 무주택자에게 다음달 2일부터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강일 5단지 내 49㎡규모 372가구와 7단지 내 39㎡규모 316가구로, 임대기간은 30년이다. 강일 5단지의 경우 임대보증금 3630만원, 월 임대료 24만700원이며 7단지는 임대보증금 2666만원에 월 임대료 20만7400원이다.

총 688가구 가운데 212가구가 일반공급분이며 372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 나머지 104가구는 고령자용 주택으로 배정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에 살고 있으며 본인과 세대원 모두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4인 가족 기준 257만2800원) 이하,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 가치 2200만원 이하 기준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우선공급·일반공급 1순위자는 다음달 2∼4일 접수하며 일반공급 2순위자는 5일, 3순위자는 6일 각각 접수한다. 신청 희망자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신청하거나 SH공사를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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