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속옷 ‘빅토리아 시크릿’ 한국 진출

여성속옷 ‘빅토리아 시크릿’ 한국 진출

기사승인 2009-05-07 13:33:00


[쿠키 경제] 세계적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한인 업체에 의해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한다.

한인 의류 및 원단 무역 업체인 스와치피디아(공동대표 스탠 하, 김범준)는 지난달 초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를 소유한 리미티드브랜드사와 관련 계약을 맺고 9일 1차 물량을 한국으로 선적한다.1년여의 준비끝에 한국 정식 판매권 계약을 따낸 한인업체 스와치피디아는 비수인터내셔날과 함께 유명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한국 내 유통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빅토리아 시크릿은 소량의 온라인 쇼핑몰 구매 대행이나 개인적으로 일부 물량을 운송해 판매하는 이른바 보따리상을 통한 판매가 이뤄졌을 뿐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한국에서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와치피디아 스탠 하 대표는 “빅토리아 시크릿은 여성 란제리계의 대표주자 임에도 불구하고 다년간 한국으로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았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인근국가로 판권 범위를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뭔데 그래◀ 도요토미 호위무사역 최홍만, 꼭 그래야 했나

정민 기자
tazza@kmib.co.kr
정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