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기재부,통일부,법제처 등 4개부처 조직축소

법무부,기재부,통일부,법제처 등 4개부처 조직축소

기사승인 2009-05-12 17:49:01
[쿠키 사회] 행정안전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기획재정부, 통일부, 법무부, 법제처 등 4개 부처의 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상 경제 정부’ 구축을 위한 중앙부처의 조직개편 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기재부는 이번 개편에서 1개 단과 12개 과·팀을 축소하고 대외경제협력관을 신설했다. 통일부는 통일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통일정책국을 통일정책실로 바꾸고, 인도협력국을 폐지하는 등 4개 과·팀을 줄였다.

또 법무부는 5개 과를 축소하면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청주소년원을 신설하고, 출입국 관리업무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15개 부, 2개 처, 13개 청, 5개 위원회, 12개 소속기관 등 35개 부처의 조직 개편작업이 끝났다.

행안부는 새 정부 들어 전체적으로 8개 국·관·단과 235개 과·팀이 감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여건과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각 부처가 신속하게 대응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조직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
백민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